Tip2014. 7. 22.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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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스토리가 다른 가입형 블로그에 비해 장점으로 내세울 수 있는 것은 자유도라고 할 수 있을듯 하다. 물론 설치형 블로그에 비하면 많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고 자유도를 높히는 방향으로 개선한다고 하더라도 한계가 존재할 것도 분명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것저것 궁리해보면 못할 것도 없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최근에 블로그에 구글 어널리틱스(Google Analytics)를 이용해서 사이트 접속 통계분석을 적용해서 코드를 삽입해 보았다.(물론 본 블로그에 접속자가 많아서 분석을 해본다기 보다 구글 어널리틱스라는 것이 어떤것인지를 알기위한 측면이 강하다.)



 코드 삽입후 계측되어 나온 결과를 확인하던중 본인의 접속이 통계속에 많이 반영되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구글 어널리틱스라는 것이 통계정보이기 때문에 전체적인 통계대비 비율이 낮다면 통계적으로 무의미하기때문에 사실상 무시해도 되겠지만 전체 방문자수가 적은 관계로 통계속에서 상당한 비율을 차지하고 있어 문제가 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본인의 접속을 어떻게 배제할 수 있을 것인가에 관심을 가지고 찾아보았으나 티스토리 자체에서 로그인 유무에 대해서 체크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듯 하였다.



 별다른 방법이 없을까 궁리하다가 화면의 요소를 이용(웹 어플리케이션 테스트 툴 등에서 테스트 케이스의 성공/실패 판단등에서 사용하는 방식)해서 스크립트로 제어하는 방식으로 구현해 보았다.



 일단 로그인 전후의 화면 요소를 비교해보면 아래처럼 우측 상단의 로그인이라는 글자가 로그아웃으로 바뀌어있는 것을 알수 있다.




 다음으로 로그인된 유저가 본인인지를 식별하기 위하여 우측 상단의 내 블로그로 가능 기능인 My를 클릭하여 보면 아래와 같은 요소가 표시됨을 알 수 있다.




 '로그아웃'과 '레이피엘의 블로그'를 기준으로 로그인 상태와 본인의 블로그인지 여부를 판별하려고 하였으나 블로그 타이틀인 '레이피엘의 블로그'는 중복이 가능하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화면을 구성하고 있는 html요소를 확인해 보았다.





 실제 요소를 확인한 결과 유니크한 값인 URL을 확인할 수 있었다. 위에서 확인한 조건을 이용하여 구글 어널리틱스에서 제공하주는 계측용 코드에 jquery를 이용한 조건분기 이용하여 본인의 계정으로 로그인 중이 아닐 경우에만 통계분석 코드를 삽입하도록 작성한 후 관리자 화면의 HTML/CSS 편집 메뉴에서 skin.html의 body태그직전에 작성한 코드를 삽입하였다.






 위처럼 작성하고(물론 스킨에 따라서 html요소의 구조가 다르므로 필자와 다른 스킨을 이용하고 있는 경우는 수정이 필요하다.) 사용자 계정의 프로필ID와 URL부분만 잘 설정한다면 본인의 접속은 배제한 통계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jquery와 selector에 대한 약간의 지식만 있으면 위의 소스를 응용하여 필요한 케이스에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Posted by Reiphiel